안양도시공사-관양시장 상인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20-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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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관양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0일 관양시장 상인회와 우선 서면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공사 임직원은 1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직접 관양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관양시장을 방문해 생필품 구매, 음식점 이용 등 전통시장 이용 촉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관양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공사 배찬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양시장·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전했다.

관양시장 박동성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위해 힘써주시니 조만간 예전의 시장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과 함께 4월 한 달 간 관양시장 방역활동을 진행,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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