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달 30일 관양시장 상인회와 우선 서면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공사 임직원은 1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직접 관양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관양시장을 방문해 생필품 구매, 음식점 이용 등 전통시장 이용 촉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배찬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양시장·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전했다.
관양시장 박동성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위해 힘써주시니 조만간 예전의 시장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과 함께 4월 한 달 간 관양시장 방역활동을 진행,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