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모든 원아·학생 등 마스크 2장씩 지원

2020-05-15 16:23
  • 글자크기 설정

안심 등교 개학 일정 맞춰 20일부터 순차 지급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만5000여 명의 모든 원아·학생·교직원에게 마스크를 2장씩 지원한다.

마스크 지원은 현재 예정된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모두 29만장 분량을 성남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589곳(원생·보육교직원 2만5467명), 118곳 유치원(원생·보육교직원 1만650명), 초등학교 72곳(학생·교직원 5만213명), 중학교 45곳(학생·교직원 2만5878명), 고등학교 36곳(학생·교직원 2만9314명), 기타 특수학교 2곳(학생·교직원 3105명) 등 모두 862곳이다.

소형·대형 KF94 보건 마스크와 네오프랜 원단의 어린이용 마스크로, 안심 등교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금으로 사들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해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부터 고강도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학교, 어린이집 시설 소독 지원과 함께 마스크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선 1월 말부터 이번까지 성남시가 임신부, 노인, 어린이, 학생, 택시·버스 기사 등 시민에 지원한 마스크는 86만8000여 장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