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융합보안지원센터가 ‘경기도 정보보안 기술개발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생활밀착형 보안기술 개발을 지원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활과 중요정보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의 기술은 공공분야에 시범적으로 실증시험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실증시범사업의 범위 및 기간, 장소 등은 융합보안지원센터와 협의 후 결정된다.
특히, ‘공동주택 세대 간 보안기술 개발’ 주제는 경기도시공사와 실증테스트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어 실증환경 지원이 가능한 상태다.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정보보안 산업 관련 중소기업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17.05.22 이후 창업)인 기업이다. 사업 예산은 총 2억 원이며, 기업 당 지원금은 과제심의 후 확정된다. 평가는 사업성(상용화·시장성)기술성(독창성) 수행능력(사업역량)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최대 3개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경기도 R&D관리시스템(pms.gbsa.or.kr)에 신청 등록한 후, 접수증과 사업계획서 및 제출서류를 22일 오후 6시까지 경과원 융합보안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ICT융합팀(031 698 4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과원 김현오 ICT융합팀장은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직접 실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받게 된다"며 "레퍼런스를 얻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