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프리미엄 독서실 업체 토즈 스터디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확진자 발생 '0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토즈 측은 "정부 정책과 교육부 지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독서실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20년 업력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덕분"이라고 했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독서실의 특성상 주 고객이 중·고등학생인 만큼 다른 산업군에 비해 방역 활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으로 유사 업종인 무인 스터디 카페에서도 2차 감염이 일어난 만큼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토즈 스터디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매니저, 파트타이머 등의 관리자가 운영 시간 동안 상주해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입실 시 발열 체크, 이용 전후 소독 활동 등을 철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즈 스터디센터는 지난 2010년 자체 R&D(연구개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독서실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신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창업 희망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