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4일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출의 어려움은 유가 하락과 주요국의 록 다운(도시봉쇄) 때문인데, 록 다운은 약 2~4주 시차를 두고 우리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록 다운이 4월 말에서 5월초까지 지속됨에 따라 당분간 수출이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록 다운 완화로 5월 말~6월 초에는 급격한 수출 부진이 점차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위험 요인 등 불확실성이 높아서 빠른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록 다운 완화로 5월 말~6월 초에는 급격한 수출 부진이 점차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위험 요인 등 불확실성이 높아서 빠른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