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2020-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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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기부 캠페인으로 관광업계와 어려움 함께 극복한다

(오른쪽에서 5번째부터)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과 정임규 노조위원장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정임규 관광공사 노조위원장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노사 공동 기부 협약서'를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에 타격을 받은 관광업계 등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계획한 것이다.

안영배 사장과 정임규 노조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지난 11일 공동 기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안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공사 직원들은 개인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자발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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