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8억원으로 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11.9% 감소했다.
GS홈쇼핑 측은 취급액과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 일반식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부가세 환급) 발생으로 인한 기고 효과 영향을 받아 둔화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구매 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 늘어난 593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다. 같은 기간 TV 쇼핑은 4111억원으로 0.4% 늘어났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외 벤처 투자를 통해 인수합병(M&A)과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규 사업 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