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5억 원을 들여 송도동 26-1 일대 달빛축제공원과 송도동 14 일대 달빛공원에 시행하는 이들 공사가 지난달 착공되어 5월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빛축제공원의 차폐림 조성 공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매립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수목인 해송, 메타세쿼이아, 모감주 및 보리수나무 등 8종 3300여 그루를 촘촘히 심어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들 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소음 피해를 줄이는 등 주민들에게 공원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을 살펴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