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2019년 12월 2일 단독주택 등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 한국감정원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0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수는 3689호이며, 총 개별주택가격은 1조 2266억원으로 결정됐다.
또, 올해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14% 상승했으며, 앞서 2019년에는 7.67%, 2018년 3.53%의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가격 변동률 구간별로 보면 1~5% 상승한 주택이 2,593호로 전체의 70.2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가격산정과 검증에 이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