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합리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해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교육을 주관해 왔다.
하지만 올해 계획됐던 결산검사 집합교육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면서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의회 자체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김은영 의원과 결산검사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또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이정화 교수가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펼쳐 제도의 이해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