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1140억원 빌려

2020-04-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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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1140억원을 대여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넥슨은 지난 8일에도 네오플로부터 3820억원을 빌렸다.

넥슨은 차입에 대해 "운영자금,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세부사항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다”며 “넥슨 컴퍼니의 자산 운용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 하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플은 넥슨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회사로, 넥슨의 100% 자회사다.
 

넥슨 판교 사옥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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