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출시 2주년... 이용시간 350억분 돌파

2020-04-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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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2018년 4월 글로벌 출시

넷마블의 북미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잼시티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출시 2주년 만에 누적 플레이 시간이 350억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잼시티가 2018년 4월 출시한 이 게임은 그동안 총 5000만번의 퀴디치 경기가 진행됐으며, 마법 주문 20억회 시전, 200만번의 표준 마법사 수준(OWL)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센스를 받아 포트 키 게임즈(Portkey Games) 레이블로 글로벌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직후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40개국 이상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잼시티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의 게임 의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4개 기숙사의 개성을 살린 독창적인 의상을 디자인해 출품하면,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작을 가린다. 우승작은 2020년 가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정식 추가된다.

이 밖에도, 게임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디지털 파티 의상과 각 기숙사 전용 슬리퍼 세트를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며, 기숙사 휴게실을 각종 파티 장식과 색종이 조각으로 꾸미는 등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이용자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는 가상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스토리 전개에 초점을 맞춘 어드벤처 RPG 게임으로,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원작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하고, 마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출시 2주년 인포그래픽[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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