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성남형 연대안정기금은 시작일 뿐이다"

2020-04-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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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행정복지센터 찾아 현장 근무자들 격려

공직자들의 노고 시민들에게 큰힘 돼

추가적 민생안정 대책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

은수미 시장이 행정지원 인턴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성남형 연대안정기금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은 시장은 22일 정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최일선 현장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신속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시작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온라인 신청 접수에 이어 20일부터 50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재난연대안전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아동양육 긴급돌봄, 소상공인 경영안전비 등 총 4개 지원사업에 대해 방문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시와 구에서 파견된 전담직원 1명, 행정인턴 10명, 체납실태조사원 3명 등 총 14명이 각 동에 배치돼 접수 창구에서 재난연대안전기금의 신속한 신청 처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상태다.

은 시장은 “본연의 업무도 잠시 미룬채 신청접수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공직자를 비롯한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사태로 모두가 고통을 겪고있는 지금 여러분들의 노고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사기를 북돋웠다.

은 시장은 연대안정기금을 신청하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은 시장은 "시는 코로나19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1900여억원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신속한 경제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혜택을 받고 생활의 안정을 찾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우리 모두가 합심하면 이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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