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협치를 디자인하다!

2020-04-21 17:12
  • 글자크기 설정

2020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열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디자인 씽킹을 통한 정책설계와 시행’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0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에 선정된 제안들에 대해 서비스디자인을 하기 위한 교육으로 정책서비스를 설계하고 전달하는 과정과 결과 도출 전반에 디자인 씽킹을 적용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육을 여는 강의를 통해 “2020년 시민협치대회는 시민과 행정이 협치를 구체화 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민의 제안이 행정과 만나 구체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팀으로 참가한 시 공무원은 “시민들의 제안을 받고 함께 팀을 이루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민·관의 정책설계 과정을 통해 시민들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정책서비스의 대상과 효과를 고민하게 되는 기회이며 한편으로는 ‘내가 시민이라면!’의 생각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씽킹을 통한 정책설계와 시행’ 민관 워크숍을 마친 선정팀들은 제안자, 공무원, 전문 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앞으로 두달 동안 활동하게 된다.

특별히 지난해 협치활동가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협치 디자이너들이 전 과정에 지원활동가로 참여하게 돼 평택시 협치가 정책을 통해 어떻게 실현되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