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한 수어 권장 표현을 발표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21일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브리핑)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한 권장 수어는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으로 선정됐다. 국어원 누리집에서 수어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향후 공공 수어통역과 관련해 어떤 수어가 새로 생기고 있는지 수시로 조사하고 널리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어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