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과 포인트를 담은 9개의 프로필 빙고를 시작으로 3가지 종류의 앨범을 직접 언박싱하고, 촬영장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가장 사진이 잘 나온 ‘콘셉트 포토의 요정’으로 태영을 꼽는 등 적극적인 데뷔 앨범 소개에 나섰다. 특히 타이틀곡 ‘Break all the Rules(브레이크 올 더 룰즈)’를 두고 정모는 “크래비티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청춘의 메시지”라고, 우빈은 “스스로 가둔 룰과 규칙을 깨부수자는 내용이다. 엄청난 퍼포먼스가 가미된 강렬한 비트의 곡”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킬링 파트’와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무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프닝 무대로 선보인 곡이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이 선물한 수록곡 ‘JUMPER’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크래비티는 “저희만의 세상에서 자유롭게 뛰어오르라는 의미”라면서 “저희를 아껴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고 직접 디렉팅해 주시고 타이틀곡까지도 잘 봐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또,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후회 없이 보여주고 너희를 알렸으면 좋겠다고 조언도 해주셨다”고 훈훈한 선후배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크래비티는 다양한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오프닝 무대 ‘JUMPER’를 시작으로 따뜻한 매력을 녹여낸 수록곡 ‘낯섦’에서는 부드럽고 달달한 감성을 자랑했고, 타이틀곡 ‘Break all the Rules’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힘찬 사운드,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뽐내며 신인다운 패기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그간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이 직접 남긴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트 공약으로 3단 하트, 오늘의 TMI, 내꼬해 송을 선보이고 전세계 팬들과도 반갑게 인사하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뜻깊은 시간을 만끽했다.
아이튠즈 차트 7개 지역 1위 '글로벌 팬들도 알아본 매력"
글로벌 팬들도 크래비티의 매력을 알아본걸까? 지난 14일 데뷔를 성료한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바로 데뷔 앨범으로 아이튠즈 차트 7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발표한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 ‘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는 발매 직후 미국, 말레이시아, 스웨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칠레 총 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영국과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프랑스에서도 2위를 기록, 총 12개 지역에서 톱 3 안에 자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차트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하는 쾌거 역시 이뤘고, ‘아이튠즈 톱 뮤직 앨범 차트’에서 칠레, 베트남, 말레이시아 3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글로벌한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Break all the Rules(브레이크 올 더 룰즈)’는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 차트’에서 노르웨이와 터키 1위, 폴란드 2위, 인도네시아 7위, 독일 8위, 미국 12위로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수록곡 ‘JUMPER(점퍼)’와 ‘별’도 각각 3위와 7위에 자리했다.
미국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롭게 데뷔한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2020년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 처음 등장한 신인 그룹이에요!”라고 이들의 데뷔와 행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해외 차트를 뜨겁게 달구며 2020년 주목할만한 신예임을 증명한 크래비티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음반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 V 라이브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접속자 수 100만 명과 하트 수 2억 6000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올랐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공개 하루 만에 3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보너스 하나 더! 옹성우 닮은 멤버가 있다고??
모든 멤버들이 빛나지만 그중 크래비티 '세림'이 옹성우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인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세림을 보며 "옹성우, 김무열을 닮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는 말에 세림은 "그렇다"고 답했다.
둘 중에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무열 선배님보다 옹성우 선배님을 닮았다고 하더라. 길 가다가 '옹성우 씨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