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민이거나 의정부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아들이 이사한 건물의 임대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들 부부는 직장에 다니는 아들을 대신해 이날 이사를 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아들은 건물 임대인과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