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홈케어는 강남구의 연예 기획사들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이돌 그룹 디크런치·뉴키드·동키즈·공원소녀가 우선 참여한다. 향후 관내 기획사들이 릴레이로 동참해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댄스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은 15분 내외로,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중·영어로 제작되며 구청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자택에 머무는 구민에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주고, 국외 한류 팬들에게 K-POP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많은 관광객이 강남을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