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관사 클립서비스는 6일 "금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확진자가 2명 나왔으면 나머지 12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캐나다인 앙상블 배우 A씨가 지난 3월 31일, 미국인 배우 B씨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배우는 지정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해외 배우들과 스태프, 국내 스태프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어 관계자는 "매일 건강 확인을 통해 체온과 가래, 기침 등 증상 유무를 관할 기관에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