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추가감염 예방...마스크 사각지대 없애

2020-04-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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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코로나19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구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처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하면서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원활해졌으나, 수요에 비해 여전히 공급은 부족한 상태다.

시는 이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4만2186명, 중증장애인 2969명, 등록상인회 3932명, 65세 이상 어르신 6만6666명 등에게 총 37만5671개의 마스크를 지원해나가고 있다.

또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택시·버스기사에게도 총 3만40934개를 지급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취약계층, 임신부, 장애인 복지시설, 유치원·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모두 293만6982개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13만1476개 등을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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