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가 4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 대해 "협력해서 함께 나라를 구해야 할 처지"라며 "너무 미워하지 말고 이낙연도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종로구 명륜동 한 골목에서 진행한 선거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선 저부터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겠다"며 "미워하는 마음이 나오더라도 입을 꾹 닫고 참겠다. 위기의 강을 건널 때 국민 한 명도 외면하지 않고 건너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사회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국민이 위대하기 때문에 두 개의 전쟁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빨리 극복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 전날 사망한 한 의료진을 언급, "두려움과 걱정을 무릅쓰고 헌신하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총선 지역구 공약으로 '종로구 문화 발전'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공연 산업·창업 준비 공간으로 대학로 개발 △공연·미술·문화 공간으로 낙산공원 개발 △백동마을 주차난 해소 △이화동 교통 문제 해결 △돈화문로 광장 궁중문화박물관 설립 등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역사·문화의 무게와 향기를 현대 역동성의 매력과 동시에 발산해서 후대에 풍요로운 종로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교남동, 혜화동 등 종로구 선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종로구 명륜동 한 골목에서 진행한 선거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선 저부터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겠다"며 "미워하는 마음이 나오더라도 입을 꾹 닫고 참겠다. 위기의 강을 건널 때 국민 한 명도 외면하지 않고 건너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사회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국민이 위대하기 때문에 두 개의 전쟁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빨리 극복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 전날 사망한 한 의료진을 언급, "두려움과 걱정을 무릅쓰고 헌신하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공연 산업·창업 준비 공간으로 대학로 개발 △공연·미술·문화 공간으로 낙산공원 개발 △백동마을 주차난 해소 △이화동 교통 문제 해결 △돈화문로 광장 궁중문화박물관 설립 등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역사·문화의 무게와 향기를 현대 역동성의 매력과 동시에 발산해서 후대에 풍요로운 종로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교남동, 혜화동 등 종로구 선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