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전액 국비로 긴급 지원된다.
시는 지급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와 우편물 등을 통해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상자는 오는 6~24일 사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코로나19 대응 과천시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카드형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2주 이내에 40만원이 발급받은 카드로 충전되며,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한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정책 발행 카드형 지역화폐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김종천 시장은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는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여 개의 음식점, 병원, 약국, 카페 등 지역 상점과 전통 시장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