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엔비디아와 인텔 최신 기술 탑재한 리전7i·리전5i 공개

2020-04-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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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슈퍼 GPU 맥스큐 디자인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레노버가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인 리전(Legion)7i와 리전5i를 3일 공개했다. 

리전7i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슈퍼 GPU 맥스큐 디자인이 탑재됐다. 트리플 A급 게임에서 더 높은 클럭 속도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레노버 리전 5i는 최고 사양으로 지포스 RTX 2060 GPU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엔비디아 G-싱크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부드럽고 눈에 피로감이 덜한 플레이를 도와주며,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리전 7i와 리전 5i는 배터리 효율을 개선하는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을 최초 탑재했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한 이 기술은 GPU가 컴퓨터 시스템이 처리해야 하는 작업의 양을 감지해 부담이 큰 작업은 엔비디아 GPU로, 가벼운 작업은 IGP(내장 그래픽프로세서)를 디스플레이에 자동으로 연결해 처리한다. 가벼운 어플리케이션이 실행 될 때는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게임을 할 때는 최대 성능과 프레임 속도를 낸다.

한편 레노버는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리허브에서 고객의 인사이트로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게이밍 제품에 대한 내용을 제공한다. 그 밖의 신제품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 글로벌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레노버가 새로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인 리전7i(Legion7i) 모습. [사진=레노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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