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2일 네이버는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0시부터 중단했으며 총선 투표 종료 시각인 15일 오후 6시에 원상 복구될 예정이다.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작년 8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에서 찬반 세력 간 대결의 장으로 변질하고 상업·광고성 문구가 넘쳐나는 등 서비스 목적을 벗어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네이버는 검색어 순위를 개인별로 설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신뢰성 회복을 위한 조치를 마련했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공정성을 위해 서비스 일시 중단을 시작했다.
앞서 2014년 지방선거 때 네이버는 선거 기간 중 후보자 이름과 관련한 자동완성,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포털 다음은 올해 2월 20일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2일 네이버는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0시부터 중단했으며 총선 투표 종료 시각인 15일 오후 6시에 원상 복구될 예정이다.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작년 8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에서 찬반 세력 간 대결의 장으로 변질하고 상업·광고성 문구가 넘쳐나는 등 서비스 목적을 벗어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네이버는 검색어 순위를 개인별로 설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신뢰성 회복을 위한 조치를 마련했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공정성을 위해 서비스 일시 중단을 시작했다.
한편, 포털 다음은 올해 2월 20일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