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지난 24일 이후 8일째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없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71건을 검사했지만, 확진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은 최근 지역사회 감염은 없고, 해외감염 유입 사례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부산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해외 입국자였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16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18명)이다.
8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0명(타지역 이송환자 14명 포함하면 44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해외입국자가 늘고 있고, 이들 중 확진 사례도 증가하면서 자가격리 대상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전날 726명이었던 자가격리 대상은 909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