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금융클라우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은 'SaaS(S/W as a service)'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할 때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기존 콜센터 서버와 클라우드를 연동하면, 재택근무를 위해 제공되는 고객 개인정보는 금융 클라우드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게 코스콤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AI를 접목해 혁신적인 업무 시스템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갖췄다. 코스콤 금융클라우드의 AI는 과거 기계음으로 스크립트를 읽어주는 형태가 아니라 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 사람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음성 발화 기술로 거부감이 적도록 개선됐다.
특히 AI는 코로나19 확산과 52시간 근무, 휴일 근로 시간 준수 등의 구애를 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하고 불완전 판매 이슈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