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주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 모녀를 두고 제주도와 강남구의 입장이 엇갈리는 것과 관련해 미필적 고의가 확인될 경우 법적 처분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아서 이 부분들이 명확하게 확인이 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4523명이며, 4811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146명,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14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