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10대 학생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26일 오후 1시 50분 미국에서 귀국한 만 15세 남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에 사는 이 학생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22일 귀국했다.
귀국 후 지난 25일 오전 11시 울주군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귀국 당시 뿐만 아니라 현재도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학생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부모가 있다.
울산시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또 이날 울산 중구가 거주지인 60세 확진자가 충북 청풍생활치료센터 격리시설에 있다가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왔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페루와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된 뒤 충북 격리시설에 들어갔다.
이후 충북 격리시설이 폐쇄되자 주소지인 울산으로 옮겨왔다.
울산시는 해외 입국자 776명을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았고, 현재 매일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능동감시 중이다.
울산시는 26일 오후 1시 50분 미국에서 귀국한 만 15세 남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부모가 있다.
울산시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또 이날 울산 중구가 거주지인 60세 확진자가 충북 청풍생활치료센터 격리시설에 있다가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왔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페루와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된 뒤 충북 격리시설에 들어갔다.
이후 충북 격리시설이 폐쇄되자 주소지인 울산으로 옮겨왔다.
울산시는 해외 입국자 776명을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았고, 현재 매일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능동감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