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소풍벤처스, 소셜벤처 지원 MOU 체결

[사진=소풍]

프레인글로벌과 소풍벤처스는 사회적 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풍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레인글로벌이 PR 관련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소풍(sopoong)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투자한 기업은 모두 63곳이다. 올해 3월에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임팩트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프레인글로벌은 2000여 건의 PR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관련기사

• 트럼프 '관세공세' 대비하는 베트남…"미국산 항공기·LNG 등 더 수입"
•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하자 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준비돼 있어"

김동욱 프레인글로벌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소풍과의 액셀러레이팅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됐다”며 “젊은 소셜벤처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 받고 더 많은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