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비전성남은 성남시의 시정소식지로 매월 15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나 사태의 심각성과 긴급함을 고려해 이번 특별판은 25만부를 별도 발행한다.
25만부 중 19만부는 통장을 통해 각 세대에 전달하며, 50개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2500부, 시청과 구청을 통해 1600부를 배부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비전성남 코로나19 특별판에는 제생병원과 은혜의 강을 포함한 성남시의 ‘코로나19’ 현황을 자세히 싣고 방역 활동, 마스크 등 개인 위생물품 제공 현황, 종교시설 등의 집회 금지 안내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실어 힘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한다.
총 1146억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들여 위기의 자영업자들을 위한 생계비 긴급 지원, 긴급 돌봄과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등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안내도 함께 담는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 6대 행동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한눈에 알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