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역구 공천 마무리...연수을·달서갑 경선결과 발표

2020-03-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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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마지막 경선 지역인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을에선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이 맞붙었고,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대결을 펼쳤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두 지역에 대해 지난 22~23일 경선을 진행했다.

공관위가 이번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 일부 호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공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 경선 탈락자 이의 지역구 등에 대한 입장도 정리될 전망이다.

전날 열린 최고위에서는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병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한 부산 금정에 대한 재의 요구가 이뤄졌다. 또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을 상대로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대한 논의도 예상된다.
 

임이자 의원과 주먹인사하는 민경욱 의원.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이자 의원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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