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분야는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맡는다. 빅데이터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담당한다. 클라우드 분야는 신한금융투자, 블록체인은 오렌지라이프, 헬스케어 분야는 신한생명이 각각 맡는다. 이외 다른 그룹사 CEO들도 ‘디지털 후견인 제도’에 동참한다.
신한금융 측은 “향후 전 그룹사가 협업해 디지털 협업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디지털 혁신’ 전략과 맞닿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