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기 위한 전용 앱으로 격리자를 모니터링한 결과 무단이탈 사례가 하루 3~4명씩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 동안 매일 3~4건의 자가격리 무단이탈 사례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13일에는 자가격리자가 담배를 사려고 외출했고, 19일에는 생필품 구입차 마트에 가기도 했다. 이러한 무단이탈 사실은 안전보호 앱을 통해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 통보됐다.
정부는 자가격리자를 설득해 자택으로 복귀시킨 후, 별도 방문 교육으로 무단 이탈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안전보호 앱을 설치율은 20일 기준 45.2%이며, 전국 자가격리 대상자 1만594명 중 4787명이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울산 지역 설치율이 95.2%로 가장 높고 세종 87.3%, 충북 84.3%, 전남 8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 동안 매일 3~4건의 자가격리 무단이탈 사례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13일에는 자가격리자가 담배를 사려고 외출했고, 19일에는 생필품 구입차 마트에 가기도 했다. 이러한 무단이탈 사실은 안전보호 앱을 통해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 통보됐다.
정부는 자가격리자를 설득해 자택으로 복귀시킨 후, 별도 방문 교육으로 무단 이탈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