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장(腸)내 환경정보에 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메타젠이 18일, 해외 첫 자회사인 메타젠 싱가포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장내 환경정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자로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 오피스는 중앙상업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본격적인 사업개시 시기는 미뤄질 것이라고 한다. 연내에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영업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메타젠 싱가포르의 야마구치 타츠히로(野間口達洋)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싱가포르에는 최근 당뇨병 및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서도 당사의 장내 환경에 관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