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고양시는 일산 서구 일산동 현산중학교 부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환자는 고양 시내 15번째 확진 사례다.
A씨는 지난달 18일 남편과 스페인 여행을 떠난 뒤 이달 6일에 귀국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A씨 친정 부모는 지난 6~8일까지 고양시 A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친정 부모의 확진 판정 소식을 들은 A씨는 이날 인산 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으며 다음 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남편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 방역 소독을 했으며 가족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역학 조사관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일산 서구 일산동 현산중학교 부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환자는 고양 시내 15번째 확진 사례다.
A씨는 지난달 18일 남편과 스페인 여행을 떠난 뒤 이달 6일에 귀국했다.
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 방역 소독을 했으며 가족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역학 조사관의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