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공동체는 시흥시민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고 계신 많은 고마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230만원 상당의 소독약을 전달했다.
중국 다문화가족 및 중국 근로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중국공동체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소속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자조 모임을 갖는 등 교류를 통해 상생ㆍ연대해 나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 중국공동체 회원들의 따스한 도움에 큰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시흥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과 함께 이번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소독약은 정왕보건지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