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함으로 활용돼 왔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시민 기부를 위한 자선냄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2곳과 부산, 대전 각 1곳씩 등 전국 4곳에 마련된다.
구세군은 기부된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환경미화원과 버스 기사, 경비원 등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 일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 서비스 종사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