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전라남도 "신천지 신도 진단검사 받으라"긴급명령

2020-03-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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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신천지 신도 중 코로나19 고위험군 종사자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과 전파를 막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신천지 신도들이 대상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지사[사진=전라남도 제공]



또 도내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 107곳에 대해서는 오는 22일까지 폐쇄명령을 내렸고 신천지 신도 1만 6545명을 전수조사했다.

전라남도는 정부가 통보한 신천지 고위험군 종사자에 대해 추적관리를 강화하고, 검사 불응자와 방해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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