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식품관 '임시휴업'…"확진자 방문"

2020-03-12 09:43
  • 글자크기 설정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돼 12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지난 11일 영업시간 종료 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이동경로에 WEST 지하 식품관이 포함돼 있다'고 통보받았다. 확진자가 지난 8일과 9일 식사를 위해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매장을 방문했고 다른 층은 방문 사실이 없다는 내용이다.

통보를 받은 갤러리아와 강남구 보건소, 전문방역회사는 웨스트 지하 식품관에 대한 집중 방역 및 소독은 물론 전층 심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12일 확진자가 다녀간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을 제외하고, 웨스트(1층-5층)와 웨스트(전층)는 정상영업하기로 했다. 식품관은 오는 13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위원회를 운영하며 명품관을 비롯한 전 사업장은 고객접점 및 시설에 대해 시간 단위, 일 단위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는 등 고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