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오전 8시 20분을 기준으로 다우존스산업종합은 한때 230포인트 상승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S&P500) 선물과 나스닥 선물도 각각 24포인트, 90포인트 오르면서 1% 정도 올랐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비상사태를 고려해 급여에 감세 등 비상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고 CNBC는 전했다.
10일 시장에서 뉴욕증시가 최악의 패닉장을 벗어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9일 뉴욕증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3.76포인트(7.79%) 폭락한 23,851.0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225.81포인트(7.60%) 하락한 2,746.5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24.94포인트(7.29%) 떨어진 7.950.6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