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로 경륜·경정장이 휴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임대 사업자(예상지 판매소, 편의시설 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총 20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달간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번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긴급 대응계획을 세워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임시 휴장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추후 개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