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대구, 경산, 청도 지역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공단방문에 따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증명서의 무인발급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 가능한 서류는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사업장 가입자 부과내역서로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급하는 서류 4종이다.
현재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경산ㆍ청도에는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해 관할 8개의 지사와 1개의 출장소가 있다. 평소 지사별로 하루에 약
50~5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제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도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김선옥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전파되고 있어 확산 속도를 줄이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단 방문을 최소화 해야한다"며, "무인발급을 많이 이용하고,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단 방문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