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로나19로 실적 부진 불가피··· 목표주가↓" [DB금융투자]

2020-03-06 07: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DB]



DB금융투자는 6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0% 하향 조정한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2월 카지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드롭액(방문객들의 칩 구입액)은 유사했으나 홀드율(드롭액 중 카지노가 취득한 금액)이 0.5%포인트 개선됐다. 영업장별로 보면 워커힐이 15%, 파라다이스 시티가 29%, 부산이 7%증가했으며 제주도가 11% 감소했다.

2월 실적은 선방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지속되며 단기 실적 눈높이는 하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외출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며 호텔 등 비(非) 카지노 방문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황현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타격이 예상되며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2분기에도 실적 부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