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LG이노텍과 제이브이엠을 꼽았다. LG이노텍은 카메라 사양과 점유율, 출하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카메라 사양과 점유율의 긍정적 변화 감지로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코로나19가 1분기 안에 진정될 경우 하반기 수요는 예상보다 더욱 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 영향으로 상반기 아이폰 수요에 악영향은 불가피한 상태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인티팜 거래처 확대에 따른 매출액이 40억원 넘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의 판금형에서 향후 플라스틱 형태로 생산돼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 월마트 납품 레퍼런스를 통한 북미시장 진출 기대감도 존재한다. 올해 매출액(1211억원)과 영업이익(145억원)은 1년 전보다 각각 10%, 3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LG화학을 권했다. 네이버는 국내 광고와 검색, 쇼핑 고성장 지속에 따른 실적개선이 점쳐진다. 네이버페이를 기반한 금융사업 확대, 글로벌 웹툰사업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 라인과 소프트뱅크 통합법인을 기반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도 실적 증대로 이어지겠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리니지2M 해외 출시와 신작 출시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보겠다. 배터리 부문의 외형 성장과 설비 가동률도 개선됐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와 유한양행을 추천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 중이며 쓱닷컴의 두 자릿수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실적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얀센이 개발한 이중항체와 레이저티닙과의 병용투여 임상 2상 개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