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시리즈가 첫날 전작인 갤럭시S10 대비 20% 감소한 개통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들의 실적 악화로 보조금이 줄어들고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방문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사전 예약을 통한 갤럭시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은 7만800대로 추산된다.
자급제 물량 등을 포함한 전체 개통량은 갤럭시S10 대비 20% 감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과 자급제 개통 물량이 지난 해 대비 대폭 확대돼 전체 개통량은 전작 대비 2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약 판매 비중의 약 50%를 차지하는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의 초기 물량이 부족한 것도 영향이 있다"며 "사전 구매 고객들에게 최대한 빨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통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1만3000여건이었다. 통신사별로는 KT가 118명 순감했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33명과 85명 순증했다.
업계에서는 이통사가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줄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갤S20 수요 또한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은 가장 비싼 5G 요금제를 이용했을 때 17만~24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갤럭시S10에 최대 54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지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보조금도 20~30만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사전 예약을 통한 갤럭시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은 7만800대로 추산된다.
자급제 물량 등을 포함한 전체 개통량은 갤럭시S10 대비 20% 감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과 자급제 개통 물량이 지난 해 대비 대폭 확대돼 전체 개통량은 전작 대비 2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약 판매 비중의 약 50%를 차지하는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의 초기 물량이 부족한 것도 영향이 있다"며 "사전 구매 고객들에게 최대한 빨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통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1만3000여건이었다. 통신사별로는 KT가 118명 순감했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33명과 85명 순증했다.
업계에서는 이통사가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줄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갤S20 수요 또한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은 가장 비싼 5G 요금제를 이용했을 때 17만~24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갤럭시S10에 최대 54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지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보조금도 20~30만원 수준으로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