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은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GS는 특히 대구·경북지역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본 저소득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GS그룹 산하 각 계열사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편의점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지난 1월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충북 진천시와 협의해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도 지원했다.
GS홈쇼핑은 지난 1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매를 기부했다. 기부한 마스크 30만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약 1만명에게 전달했다. 1인당 30매씩, 1만명이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