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안전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광명시와 국제안전도시센터는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자문, 안전도시 네트워크 활동·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앞으로 국제안전도시 추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의향서’도 함께 제출했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해 2019년 3월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위원 15명, 안전도시실무위원 25명을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 연구용역 및 각종 워크숍, 실사단 검증 등을 실시해 3년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안전도시위원들은 국제안전도시에 대해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함께 만들어요, 국제안전도시 광명’이라고 적힌 안내문을 들고 철산역 앞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