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가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책을 논의한다.
민주당 지도부와 국무위원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기폭제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방역·관리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세균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5일 국회에서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