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과 한반도 평화, 남북 공동번영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615명의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또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경륜장,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판문점, 도라산 평화공원을 다녀올 예정이다.
자전거 타기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바람개비를 만들어 평화누리 공원에 꽂는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박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마중물이 되어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광명시는 남북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KTX광명역과 개성, 평양을 잇는 평화철도 신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27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도라산 열차여행을 다녀왔으며 KTX광명역마라톤 대회도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