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작년보다 약 1500억원이 증가된 총 4925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으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지원한도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업별 지원액은 총 구축 사업비의 50%이내이고, 신규 구축 기업은 최대 1억원, 고도화 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중기부 예산 증액과 더불어 인천시와 남동구·부평구의 예산 지원도 작년보다 증액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은 작년(210개)보다 많은 약 230여개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사업별 상세 내용과 신청방법은 첨부된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고’를 참고하기 바란다.
신성식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천지역의 제조혁신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이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하고, 기초 수준부터 고도화 지능 공장까지 다양한 단계의 구축 지원이 가능하므로 중소 제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